주식 또는 증권시장과 관련된 영화는 그 수가 많지 않은데요.
이번에 증권시장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가 하나 나왔네요.
마진 콜(margin call)은 금융시장에서 자기 자금 비율이 투자 이전에 정해 놓은 유지 증거금 비율보다 떨어졌을 때, 자기 자금 비율을 초기 증거금 비율까지 올려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증거금이란 투자 거래를 원하는 투자자가 브로커에게 주는 소정의 증거금으로, 초기 증거금과 유지 증거금으로 나뉜다. -Wikipidea -얼마전 대량의 선물 실수 주문으로 인해서 대량의 증거금을 지불해야하는 사태가 일어났었는데요.(코스피200선물대량주문실수)
얼마전 일어났던 주문실수가 전산 오류였다면, 이 영화에서는 시스템이 문제를 일으키기 전에 시스템의 치명적 약점을 발견한 한 증권사가 손을 털고 나오게 되면서 일어나는 대공황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는 증권시장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흥미롭게 시청하실수 있으나, 중후반부로 넘어가면서 약간씩 지루해져가는 경향이 있는데요. 영화는 현 시대의 물질만능주의로 인한 도덕적 가치기준의 혼란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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