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되어 있길래 재밌는 코믹물인 줄 알았는데요. 제목도..
생각한 것과는 달리 버트런드 러셀과 그의 정신세계, 그리고 수학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버트런드 아서 윌리엄 러셀 백작(Bertrand Arthur William Russell, 3rd Earl Russell, OM, 1872년 5월 18일~1970년 2월 2일)은 영국의 수학자, 철학자이자 수리논리학자, 역사가, 사회 비평가[1]로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인으로 여겨진다. 그는 그의 일생의 여러 부분에서 자유주의자, 사회주의자, 평화주의자 순으로 자신의 이상을 생각해왔으나, 자신이 이 중 어느 쪽도 되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2] 그가 일생의 대부분을 잉글랜드에서 보냈으나, 그는 웨일즈에서 태어났고, 97세에 거기에서 사망했다. -Wikipedia-저는 버트런드 러셀은 수학자로서 각인되어있었는데, 위키피디아를 보니, 여러가지 많은 업적을 남겼더군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러셀하면 역시 순수수학자겠죠. 수학의 기반을 이루는 특정 공리의 불완전함에(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집합쪽이었던것 같은데) 대해 병적일 정도로 집착했던 시절의 그의 정신세계와,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만화지만 진지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그의 자서전을 직접보지 않아서, 러셀이라는 인물에 대한 로지코믹스가 전하는 이야기를 평할수는 없지만, 일반인이 수학에 대한 흥미로운 시각을 부담없이 경험할 수 있다 점에서 좋은 책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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