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0일 목요일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간만에 정말 좋은 영화를 봤습니다.

처음에는 영화의 내용을 종잡을 수 없었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탄탄하게 짜여져가는 스토리와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를 느꼈을 때, 정말 좋은 작품을 봤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클라우드 아틀라스. 배두나 씨가 나온다기에, 기대를 많이 하고 보았습니다만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군요.

클라우드 아틀라스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를 무어라 단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느끼는 바가 많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극 중 손미(배두나 역)가 인류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의 삶은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자궁에서 무덤까지 우리는 다른이들에게 의존합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우리가 죄를 범하고 선을 베풀때마다 새로운 미래가 생겨납니다
그 외에도 시간을 관통하며 장면을 보여줄 때 전하는 메시지들, 모두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감동적이었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니 다시 그때의 감동이 느껴지네요. 다시 한 번 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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