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29일 화요일

아이폰의 인기가 사그라들고 있는 듯합니다.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등 애플의 주력상품들의 점유율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러한 현상이 아시아에서 일어나고 있다는데요. 싱가폴에서 아이폰 점유율이 거의 독점수준이었습니다만, 삼성전자의 갤럭시 등의 경쟁제품들의 선전으로 안드로이드로의 이행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저희 나라에서도, 아이폰의 인기가 꾀나 높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지하철에서 사람들의 핸드폰 기종을 살펴보면, 확실히 이제는 갤럭시등 안드로이드 제품이 더 많다고 느낍니다. 아마, 저희 나라도 탈 아이폰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봐야겠죠.




처음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일어났던 일은 낮은 진입장벽과, 공개된 소스 등 저품질 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요. 요즘은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강력해지는 오픈소스의 특징인 듯합니다. 애플에 비해서 여러가지 편리한 앱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한글입력 등 입력기의 다양함과 편리함은 안드로이드를 떠날수 없는 이유중에 하나죠.

애플 제품은 여전히 그 감성적인 디자인과 약간의 자유로움을 버리는 대신 얻어지는 절제된 인터페이스 등, 매력적인 것은 사실입니다. 여전히 애플 제품을 구입하는 사람도 많구요.

하지만 지금처럼 별다른 것 없이 이대로 이어진다면 안드로이드의 질주를 애플이 막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폐쇄성 때문인데요. 그 폐쇄성이 가져다주는 여러가지 강점이 있지만, 열린 제품의 매력을 당할 수 있을지는 더 지켜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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